이주민 활동가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합니다.
비영리 이주민문화예술단체인 ‘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’입니다. www.amcfactory.org
저희 단체는 이주노동자, 유학생, 국제 결혼 이주 여성, 이주 예술가 등
다양한 이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.
또한 이를 위한 이주민문화예술공간 ‘프리포트’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이 공간에서는 영상/연극 워크샵도 진행하고, 음악/연극 공연 연습도 합니다.
커뮤니티 파티도 하고 이주노동조합의 한글 교실로도 제공되기도 합니다.
이번에 이 공간에 이주민 활동가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조성하려고 합니다.
올 초에 같이 공간을 써오던 타 단체가 독립공간을 만들며 이사를 했습니다.
이로 인해 공간이 비게 되었는데요,
이 공간을 휴게 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.
저희 단체는 이주노동자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하기위해 주말에 주로 찾습니다.
대부분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서도 외진 공장지대에서 오는데요,
먼 곳에서 주말에 이루어지는 각종 워크샵 및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쉴 곳이 필요합니다.
또한 간혹 사정으로 쉼터도 가기 힘든 이주노동자들의 임시 거처로 쓰기도 합니다.
저희 공간에는 주방 시설도 있어 다른 공간에 가시는 것보다 더 좋아하십니다.
하지만 현재는 맨 바닥에서 돗자리를 깔아놓고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.
이런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작은 휴게 공간을 조성하려고 합니다.
하지만 저희 단체의 재정은 무척이나 열악하고, 공간은 있지만 임대료는 부족한 상태입니다.
아니면 타 단체에게 임대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고,
그럴 경우 연극/음악 연습을 하는 이주민들이 활동하는 소리가 발생함으로써 활동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.
쾌적한 공간에서 이주민 문화 예술 활동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
최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분께 공간 조성 기금을 부탁드립니다.
일단 1년의 공간 임차료와 부대 시설비로 470만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.
• 임차료 30만원*12개월=360만원
• 2층 침대 25만원*2개=50만원
• 옷장/작은 테이블 15만원
• 냉난방겸용 벽걸이 에어컨 45만원
= 총 470만원
* 도와주시는 1년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시설 유지가 가능하도록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
** 침대 구입 비용의 경우, 이 공간을 사용하는 이주민 분들이 후원금을 모아서 일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.
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-802-027310 (예금주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)
문의 amcfactory@naver.com
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35, 성문빌딩 3층 (문래역 도보 7분, 신도림역 도보 10분)